삼양식품, 12월부터 국내 생산 인증된 '불닭볶음면' 수출..."글로벌 경쟁력 강화"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11.07 15:55 ㅣ 수정 : 2024.11.07 15:55

불닭볶음면 2종·국내 생산공장 3곳 KFS 인증 획득
KFS, 식약처 산하 '국내 식품의 세계화 인증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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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이 KFS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삼양식품]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삼양식품이 12월부터 국내 생산을 인증받은 '불닭볶음면'을 해외로 수출한다. 이에 삼양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일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2종(오리지널·까르보)과 생산공장 3곳(원주·익산·밀양)에 KFS(K-Food Safet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FS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권리인증원이 추진하는 '국내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인증제 시범사업'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개발한 '식품안전국가인증' △한국산 제품이 국내 소재 공장에서 생산됐음을 확인하는 '자국생산증명' 등 2개 분야에서 인증 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삼양식품은 12월부터 생산하는 수출용 불닭볶음면 2종 제품에 KFS 인증 마크를 표시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볶음면 2종과 이를 제종하는 국내 공장 3곳 모두가 KFS 인증을 획득하며 수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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