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더본코리아, 코스피 상장 첫날 ‘백종원 효과’에 강세

박진영 기자 입력 : 2024.11.06 11:00 ㅣ 수정 : 2024.1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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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백종원 대표가 최대 주주로 운영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475560)가 코스피 상장 첫날 강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날 오전 10시 37분 기준으로 코스피시장에서 공모가(3만4000원) 대비 2만2200원(65.29%) 오른 5만6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백종원 대표의 유명세가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며 장 첫날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더본코리아는 공모가 대비 36.32% 오른 4만6350원에 시작했다. 장중 89.71% 올랐으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65%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백종원 대표가 지난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점포수는 약 2900개다. 또, HMR·가공식품·소스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통사업과 제주도 더본호텔 등 호텔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수요예측에서 총 221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734.67대 1을 기록하며 희망 범위(2만3000원∼2만8000원)를 21.4% 넘어선 3만4000원에 공모가를 확정됐다.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772.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약 12조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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