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럽 출장 복귀 첫 일정으로 '아리셀 희생자 조문'

임은빈 기자 입력 : 2024.11.04 17:25 ㅣ 수정 : 2024.11.04 17:25

지난 6월 24일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발생 후 133일 만인 11월 3일 희생자 장례 완료
사고희생자 지원 및 리튬사업장 특별점검 등 재발방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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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실국장들이 아리셀 화재사고 회상자 분향소에 조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임은빈 기자]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럽출장 복귀 후 첫 공식 일정으로 4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요 실국장들과 도청사에 마련된 아리셀 화재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도했다.

 

경기도는 김 지사 추도에 대해 아리셀 화재 사망자 23명의 장례가 지난 3일 모두 완료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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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리셀 화재사고 회상자 분향소에 합동 조문을 하고 희생자들의 명패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임은빈 기자]

 

김 지사는 사고발생 당일인 6월 24일 현장을 찾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신속하게 화재진압을 해달라고 당부한 데 이어 사고 대응과 수습, 부상자와 유가족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화재 사망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한 24시간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부상자들의 생활안정, 외국인 희생자들의 유족을 위한 항공편, 체재비 등을 지원했다. 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도내 리튬 취급사업장과 폐배터리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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