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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2024년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 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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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빈 기자
입력 : 2024.11.02 19:00 ㅣ 수정 : 2024.11.02 19:00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의 체계적인 관리로 사업관리 역량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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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춘 국가철도공단 GTX본부장(오른쪽)이 1일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사업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사)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교통시설부문)'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은 한국의 프로젝트관리 발전에 기여한 기관의 우수사례를 산업계에 보급·확산하기 위해 (사)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에서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공단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 과정에서 사업관리시스템의 설계VE(Value Engineering)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무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품질·안전·공정관리로 약 4400억원의 예산 절감과 6개월의 공기 단축을 실현했다.

 

또 대심도 터널 특별 안전점검단과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약 170명의 국제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중심의 조직운영을 통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효율적인 사업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은 총 연장 39.7km에 이르는 구간과 정거장 5개소 등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중 수서∼동탄 구간을 우선 개통해 수도권 동남부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3년 연속의 프로젝트 대상 수상은 철도건설 사업관리역량을 인정받은 값진 성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업관리 역량을 향상해 적기개통을 통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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