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 제품 3종 비건 인증 획득..."식물 연구·기술 투자 이어갈 것"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11.01 09:55 ㅣ 수정 : 2024.11.01 09:55

파이토 에너지 샷·파이토 스테롤·파이토 엔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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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식물원 ‘파이토 에너지 샷’ 3종. [사진=풀무원]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풀무원건강생활이 건강 제품 시장의 비건 인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채식주의로 불렸던 비건(Vegan)이 주요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채식 인구는 200만 명으로 10년 전보다 2∼3배 증가했다.

 

이에 풀무원건강생활은 자사 주요 식물성 건강 제품 3종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은 식물성 성분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101가지 식물에 담긴 영양소를 1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물 발효 제품 '파이토 에너지 샷' △식물성 원료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파이토 스테롤' △현미와 원두를 발효시킨 식물 효소와 고함량 식이섬유를 함유한 '파이토 엔자임' 등 총 3종에 비건 인증을 진행했다. 

 

신기정 풀무원건강생활 마케팅 상무는 "풀무원건강식물원은 보다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식단을 구성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식물 기반 헬스케어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건강식품의 비건 인증을 선도하기 위해 식물 속 생리 활성 물질 연구와 생체 이용률 향상을 위한 기술 투자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비건인증원은 식품·화장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세부 원재료까지 검증하는 국내 최초의 비건 인증기관이다. 동물 유래 원재료부터 동물 실험을 금지하고 있는지 까다롭게 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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