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린이 대상 '갤럭시 AI' 체험 공간 운영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10.30 14:30 ㅣ 수정 : 2024.10.30 14:30

27년 10월까지 운영…어린이 위한 'AI SECRET AGENT' 앱 제작
'AI 비밀요원' 콘셉트로 '갤럭시 AI' 활용한 다양한 미션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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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서울 잠실점에 린이들을 위한 '갤럭시 AI' 체험 공간'인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개장한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어린이들을 위한 '갤럭시 AI'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서울 잠실점에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체험관은 어린이들이 'AI 비밀요원'이 돼 자니아의 대표 캐릭터 '바체'를 구하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갤럭시 Z 플립 6의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도 쉽게 갤럭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SECRET AGENT' 앱을 별도로 만들었다.

 

체험관에 입장한 어린이들은 가장 먼저 '갤럭시 AI'를 활용해 요원증 사진을 촬영한다. 그리고 '인물사진 스튜디오'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미션존에서는 '통역' 기능이 활용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미국, 프랑스, 스페인 비밀요원이 말하는 외국어를 빠르게 번역해 미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탐색존에서는 '서클 투 서치' 기능으로 미션 수행에 필요한 단서 검색이 가능하다. 비밀 제트기에 오른 뒤에는 '삼성 월렛'의 '디지털 키'로 시동을 걸고 본격적인 탐험을 시작한다.

 

탐험존에는 '퀵 쉐어',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퍼즐을 맞추거나 단체 사진을 찍는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러 가지 미션이 준비돼 있다. 

 

체험관에는 '갤럭시 Z 폴드 6'의 AR 필터를 활용해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됐다. 체험을 끝낸 참가자에게는 요원 배지와 키자니아에서 통용되는 화폐인 10 키조를 제공한다.

 

키자니아 갤럭시 체험관은 2027년 10월까지 운영되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신제품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해 갤럭시 AI의 최신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키자니아 갤럭시 AI 체험관은 어린이들이 갤럭시 AI의 혁신적인 사용성을 보다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눈높이를 어린이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췄다"며 "향후 갤럭시 AI로 쉽고 편리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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