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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와유잇 라이스 베이스드·블랙보리 누룽지…니즈 따라 용량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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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4.10.22 11:40 ㅣ 수정 : 2024.10.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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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푸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인기 제품의 용량을 변경한 신제품을 내놓았다. 신세계푸드는 소용량으로 취식의 편의성을 높인 ‘유아왓유잇 라이스 베이스드’ 200ml 용량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기존보다 용량을 3배 가량 늘린 ‘블랙보리 누룽지’ 1.5L 대용량을 내놓았다. 또 CU는 태국 인기 주스 ‘모구모구 주스’의 500ml 대용량 버전 2종을 판매한다.

 

■ 신세계푸드, ‘유아왓유잇 라이스 베이스드’ 200ml 소용량 출시

 

신세계푸드가 식물성 음료 ‘유아왓유잇 라이스 베이스드(이하 라이스 베이스드)’ 200ml 소용량 제품을 출시했다. 

 

‘라이스 베이스드’는 신세계푸드가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낮은 국산 가루쌀과 현미유 등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식물성 음료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글루텐 프리인 쌀을 주원료 사용하고, 식이섬유(14g/1L 기준)와 칼슘(999mg/1L 기준)이 풍부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지난 6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맛도 인정받았다. 

 

‘라이스 베이스드’ 200ml 소용량 제품은 맛과 영양 뿐 아니라 취식의 편의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 그대로 마시거나 라떼, 시리얼 등 어떤 메뉴에도 잘 어울린다. 또 멸균팩에 무균충전 공정으로 음료를 담아 상온에서 9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 가격도 개당 1300원으로 기존 1리터 제품보다 낮아 부담을 덜었다. 

 

22일부터 주요 이마트24 편의점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신세계푸드는 ‘라이스 베이스드’ 200ml 소용량 제품이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하고 간편한 식사 대용 음료를 찾는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해 편의점, 온라인몰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고객 경험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층 뿐 아니라 건강 먹거리인 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편하고 편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는 소용량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라이스 베이스드’의 고객 경험을 늘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식물성 음료 시장을 육성하고 동시에 시장을 리딩하는 제품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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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음료]

 

■ 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누룽지’ 1.5L 대용량 출시

 

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의 진하고 구수한 풍미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라인업 ‘블랙보리 누룽지’를 1.5L 대용량으로 출시한다. 

 

블랙보리 누룽지 1.5L는 기존 용량(520mL)에서 3배가량 늘린 제품이다. 물 대신 일상적으로 즐기는 보리차 음료의 특성상 가정이나 직장에서 장기간 보관하며 마시기 좋게 출시됐다.

 

블랙보리 누룽지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와 누룽지를 함유했다. 보리밥을 지어낸 가마솥에 물을 부어서 끓인 보리숭늉의 구수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보리차 특유의 이뇨작용 없는 갈증해소와 더불어 소화와 배변활동을 돕는다고 알려진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추가 배합했다.

 

카페인, 색소, 설탕을 일절 함유하지 않았으며, 식약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100ml당 4kcal 미만의 무칼로리)’에 부합하는 무칼로리 제품으로 일상에서 커피나 물 대신 건강하게 섭취하기 좋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시대 속 대용량 가성비 제품의 인기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용량, 패키지, 맛 등에 변화를 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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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 CU, 태국 주스 ‘모구모구 주스 500ml’ 대용량 2종 출시

 

CU가 해외 직소싱을 통해 태국의 모구모구 주스 용량을 1.5배 늘린 ‘모구모구 주스 500ml’ 2종을 국내 단독으로 출시했다.

 

태국의 인기 음료인 ‘모구모구 주스’는 리치, 복숭아, 요거트 등 다양한 과일맛 음료 속에 나타드 코코(Nata de Coco)라 불리는 코코넛 젤리를 넣은 독특한 식감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CU는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해외소싱 전담 조직인 글로벌트레이딩팀을 신설한 직후 모구모구 주스를 들여왔다.

 

모구모구 주스는 CU에서 현재까지 누적 3800만 병 이상 판매됐으며, 과일음료 카테고리에서 수년 째 매출 톱 5위 안에 들어가는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CU는 여러가지 맛 중에서도 가장 판매량이 높은 모구모구 리치, 복숭아 맛을 기존 320ml에서 500ml으로 용량을 1.5배 이상 키운 ‘모구모구 500ml’ 2종(리치, 복숭아)을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다.

 

출시를 기념해 CU는 오는 31일까지 모구모구 500ml(2300원)에 대해 2+1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를 이용하면 1병 당 1530원꼴로 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강윤아 BGF리테일 글로벌트레이딩팀 책임은 “세계과자 전문점 등 일부 오프라인 판매점이나 해외 직구 등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던 상품들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여러 상품들의 직소싱을 검토 중”이라며 “엔데믹 이후 해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CU는 전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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