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금정구청장 후보,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할 것”
[부산/뉴스투데이=조영준 기자] 윤일현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후보가 금정의 재도약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윤 후보에 따르면 금정구는 지난 10년 연평균 1.2%의 인구감소율을 기록하며 금정구가 침체되고 있음을 밝혔다.
먼저 윤 후보는 “주거 환경의 개선과 도시 인프라의 확충 및 개선은 사람들이 머물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이유로 지연되고 있는 주택 재개발이 정상 궤도에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챙겨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재개발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지역이 있다면 조합원들의 의견을 듣고 필요시 재개발 추진을 풀어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른 방안들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민이 원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구민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금정구 발전 계획을 세심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생활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복합문화센터, 체육 시설 등을 개선 및 확충하고, 금샘로를 완전 개통 및 노포 터미널 공공개발 추진 지원 등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일현 후보는 오는 16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오늘 한동훈 대표와 함께 선거 유세 마지막 총력전을 펼친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