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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을 포크로...농심, '신라면 툼바' 광고 모델로 배우 고경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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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9.27 13:45 ㅣ 수정 : 2024.09.27 13:45

신라면 매운맛에 생크림·치즈 더해져
"국물 없이 즐기는 라면 매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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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의 광고모델로 배우 고경표가 발탁됐다. [사진=농심]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농심이 '신라면 툼바' 광고모델 배우 고경표와 함께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27일 농심은 제품의 모델로 고경표를 발탁하고 그와 협업한 디지털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의 메인 카피는 '포크로 먹는 신라면'이다. '국물 없이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는 신라면'이라는 제품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에서 신라면 툼바를 포크로 맛있게 먹는 고경표의 모습을 의아하게 바라보는 주변인에게 제품명 '툼바'를 독특한 억양으로 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지난 23일 출시된 해당 제품은 신라면에 우유와 치즈, 새우, 베이컨 등을 넣어 만들어졌다. 신라면의 매운맛을 바탕으로 생크림과 체다·파마산치즈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더해 매콤하면서도 꾸덕한 식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버섯과 마늘, 청경재 등을 건더기로 사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농심 관계자는 "배우 고경표의 친근하고 재치있는 이미지로 신라면 툼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모델로 선정했다"며 "제품 주 타겟인 젊은 세대에게 호감도가 높은 배우인 만큼 한국형 크림 파스타인 신라면 툼바의 특징을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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