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에 총력전...이재명 대표도 지원 나서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 25일 부산 총집결해 지원방안 논의
당 차원에서 금정구청장 보선 총력전 돌입해
[부산/뉴스투데이=강지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0여 일을 남겨놓고 있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총력전을 선언하고 중앙당 차원의 화력을 집중한다. 오는 25일에는 이재명 대표도 부산을 방문해 화력을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는 25일 부산을 찾아, 김경지 후보 캠프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표 등 지도부는 이어서 부산대학교와 재래시장 등을 찾아 거리 지원유세에도 나선다.
22일 열리는 김경지 후보 캠프의 개소식에는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 등 부산시당 관계자, 당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날 지도부는 개소식에 참석해 침례병원 공공 병원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거리 인사에도 나선다.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26일에는 김경지 후보 선대위 출범식이 열린다. 출범식에는 부산 출신의 전현희, 이언주 최고위원과 지역위원장, 당원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두 최고위원은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또한 29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이 부산을 찾아, 금정구 최대 현안인 침례병원 공공 병원화를 위한 현장 방문과 시민 인사에도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 당직자를 비롯해 각 국회의원실 보좌진들을 부산에 대거 파견하는 등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 지원체제에 돌입했다.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은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1지 1동’, 18개 지역위원회가 한 개 동씩, ‘1의 1역’, 한 명의 지방의원이 금정구 지하철역 한 개씩을 맡아 거리 인사와 유세에 나서는 등 당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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