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세정 기자] 하나은행이 삼성화재와 협력해 ‘EPS(외국인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양사는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서비스 업무 협약을 지난 1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은 하나은행 앱 ‘하나EZ’에서 팩스 신청이나 실물서류 제출 없이 출국만기보험, 귀국 비용보험, 상해보험 등 가입 내용을 조회하고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서비스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는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혁신 서비스”라며 “모든 외국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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