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글로벌 디지털금융 컨설팅’ 시작…은행권 최초

김세정 기자 입력 : 2024.09.11 11:15 ㅣ 수정 : 2024.09.11 11:15

일본 키리보시 금융그룹에 디지털 리테일금융 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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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뉴스투데이=김세정 기자]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글로벌 디지털금융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11일 글로벌 디지털금융 컨설팅 사업 추진을 위한 첫 사례로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디지털금융 컨설팅 사업은 그동안 많은 해외 금융회사들이 신한은행의 디지털 금융 분야를 참고하기 위해 관련 노하우 공유와 협업을 요청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면서 추진이 이뤄졌다. 그동안 추진해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경험을 활용해 차별화된 컨설팅을 제공하고 협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은 일본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약 105개 영업점을 보유한 키라보시 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 UI은행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금융그룹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컨설팅 계약을 통해 키라보시 금융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디지털 기반 리테일금융의 방향성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컨설팅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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