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정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개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9월17일 추석을 앞두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한다. 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수요를 겨냥한 추석 선물세트들이 준비됐다.
■ 이마트, 실속‧실용 챙긴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
이마트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본판매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행사카드를 통한 최대 50% 할인 혜택과 더불어 결제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 원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실속, 실용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를 앞세운다.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나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요리 활용도가 높은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이마트의 올 추석 사전예약 매출(8/2~9/3)에 따르면, 작년보다 저렴해진 사과 세트가 33% 신장했고 사전기획으로 가격을 동결한 옥돔·갈치 등 선어 세트 매출이 105% 증가했다. 사과 세트는 3만 원대, 선어 세트는 6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 덕에 찾는 고객이 늘었다.
이마트는 본판매 기간 동안 주요 실속 선물세트에 대한 사전예약 할인혜택을 추석 당일까지 연장하는 한편, 가성비 높은 본판매 전용 선물세트, 가격 동결 선물세트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과일 선물세트에서는 사과 세트 가격을 작년 추석 대비 평균 10% 낮췄다. 가장 저렴한 사과 세트는 ‘당도선별 사과(3.7kg/14입)’로 사전예약 가격과 동일한 3만9900원에, ‘유명산지 혼합 세트(사과 6입, 배 6입)’ 역시 사전예약과 같은 7만9200원에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에서는 10만 원대 초반의 본판매 전용 한우 세트를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피코크 1등급 한우 갈비 등심 세트(등심 500g, 갈비 800g, 양념소스)’를 10만2400원에, 오마카세 콘셉트의 ‘1등급 한우 육마카세 세트(등심/채끝/안심/부채/안창/삼각 각 150g)’를 10만8000원에 판매한다.
수산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혜택가를 전품목 유지한다. 특히 옥돔·갈치 등 선어 세트는 전품목을, 굴비 세트는 인기 세트 6개의 판매가를 작년과 동결했다. 이번 추석 첫 선을 보이자마자 막강한 가성비로 수산 세트 매출 1위를 차지한 ‘특선 제주 옥돔 세트(1kg 내외/8미, 6만3200원)’가 대표적이다.
가공식품 선물세트에서는 ‘혈당 관리 트렌드’에 맞춘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선호도가 높은 3~4만 원대 조미료/통조림 선물세트 물량을 20% 늘렸다.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드니그리스 유기농 사과식초 선물세트’를 30% 할인한 2만7860원에, 당류 0g의 ‘티젠 콤부차 취향저격팩’을 25000원에 2+1 혜택으로 준비했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올 추석 선물세트 키워드는 ‘실속’과 ‘실용’이며 카테고리 무관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세트가 인기”라며 “추석 준비를 알뜰하게 하실 수 있도록 추석 당일까지 선물세트, 명절 식재료 등을 할인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홈플러스, 최대 50% 할인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실시
홈플러스가 약 950여 종의 엄선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제공하는 ‘2024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앞서 진행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의 고객 구매 패턴을 분석해 본 판매 구성을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 특히 대형마트 이용 고객 니즈가 높은 5만 원대 이하 실속형 세트를 전체 80% 수준인 약 780여 종으로 구성해 고물가 속 물가 부담 낮추기에 주력했다.
▲캔 포장으로 돌김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동원 양반 돌김 세트(3만9970원)’ ▲보먹돼 구이용 인기 부위로 구성한 ‘보먹돼 BBQ 냉장세트(3만4800원, 전점 2000세트 한정)’ ▲전통양념을 사용해 명절에 어울리는 ‘전통양념 너비아니구이 냉동세트(4만6130원, 5+1, 전점 3000세트 한정)’ ▲내식 강화 트렌드에 맞춰 코인 육수·참치액으로 구성한 ‘청정원 스페셜 SM호(1만4980원)’ ▲진한 달콤함이 묻어나는 ‘남독마이 망고세트(1만9900원)’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신선식품 구색도 더 다양해졌다. 축산에서는 DNA 검사 및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통과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100% 우리 한우를 최적가에 제공한다. ▲명절 대표 상품인 갈비와 정육이 담긴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 냉동세트(15만6000원)’ ▲한우 꼬리 한벌이 통째로 담긴 ‘농협안심한우 꼬리한벌 냉동세트(7만2000원)’, ▲1등급 정육 ‘농협안심한우 1등급 정육 냉동세트(14만4000원, 전점 2500세트 한정)’ 등이다. ▲명절 인기만점 갈비로 구성한 ‘농협안심한우 갈비 냉동세트(20만 원, 전점 2850세트 한정)’는 전년 추석보다 물량을 400세트 더 늘렸다.
육즙 가득한 부드러운 정육 세트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품종 블랙앵거스와 코타니 향신료 2종으로 구성된 ‘미국산 1855 블랙앵거스 세트(21만6000원, 전점 300세트 한정)’ ▲호주산 원료육과 전통 소불고기 양념을 사용한 ‘전통양념 소불고기 냉동 세트(4만9690원, 5+1, 전점 4000세트 한정)’ ▲깨끗한 호주 청정우만을 엄선해 맛과 풍미가 좋은 ‘호주청정우 정육갈비 냉동 혼합세트(7만9200원)’ 등을 판다. ▲마블이 우수한 꽃갈비로 만든 ’호주청정우 LA식 꽃갈비 세트(10만1600원)’는 지난 추석 대비 1000세트 더 많은 물량으로 고객 맞을 채비를 마쳤다.
과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100% 비파괴 당도선별을 통해 한 알씩 엄선한 ‘나주배 세트(5만4900원)’ ▲인기만점 샤인머스캣과 사과, 배를 알차게 담은 ‘샤인머스캣·사과·배 혼합세트(6만9900원)’ ▲샤인머스캣과 망고 등 고급과일로 구성한 ‘샤인머스캣·망고 세트(5만9900원)’ ▲밀양 얼음골의 기후조건으로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과즙이 특징인 ‘밀양 얼음골 사과 세트(6만9900원)’ ▲점보 사이즈 키위만 엄선한 베스트셀러 ‘제스프리 점보 골드키위 세트(3만9900원)’ 등이 있다.
청정바다에서 잡아 올려 바다향과 영양을 꽉 채운 수산품도 파격가에 판매한다. ▲완도 앞바다에서 1000일동안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란 ‘1000일동안 키운 완도 전복 세트(4만9900원)’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수산물 이력이 공개되는 '이력 추적 참굴비 세트 4호(9만8000원)’ ▲볶음·볶음조림·국물용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통영바다 이력제 은빛멸치 세트(4만6320원)’ 등이다. 더불어 고객 니즈가 높은 2만 원 이하 저가형 김 세트 물량을 전년비 16% 늘렸다. ▲원초감별 명장이 산지에서 직접 선별한 김에 들기름을 바른 ‘동원 들기름김 세트(9900원)’ ▲100% 국산 원초에 참기름을 두 번 발라 구운 ‘CJ 비비고 토종김 5호(9900원)’가 대표적이다.
건강 선물세트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정관장 6년근 홍삼에 대추, 건생강 등을 넣어 활력을 주는 ‘정관장 홍삼원(2만5600원)’ ▲무설탕·무당류로 걱정없이 즐기는 ‘CJ 한뿌리 흑삼진액제로(3만9800원)’ ▲데일리 영양밸런스를 위한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선물세트(3만3700원)’ ▲엘라스틴·히알루론산·콜라겐을 한 포에 담은 ‘CJ 자연건강 석류콜라겐 젤리(5만7800원, 1+1)’ 등이다.
인기 주류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담아 갈 수 있다. (이하 주류 상품 ‘상품권 증정 및 즉시 할인’ 모두 제외) ▲조니워커 라인업 중 최상의 품질과 맛을 지닌 ’조니워커 블루(29만4000원)’ ▲한국인이 사랑하는 미국 최고의 와인 ’텍스트북 까베르네쇼비뇽+샤도네이(10만9000원, 2본입)’ ▲스페인 데일리 와인으로 유명한 ’아이모니아 레드+화이트(3만2900원, 2세트 묶음기획)’ ▲베를린 영화제 공식와인 세트 ’아파시오난테 로쏘+비앙코(4만9900원, 2본입)’ ▲과실 본연의 맛을 담은 ’해미 과실주 세트 1호(3만2000원)’ 등이 눈여겨볼만하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다채롭게 기획했다. ▲No.9 1++ 최상위 한우 특수 부위와 트러플 오일·소금 구성인 ‘No.9 1++등급 한우오마카세 냉장세트(49만9000원)’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밥 맛을 높이는 ‘이력추적 참굴비세트 1호(36만 원)’ ▲녹진한 질감의 달콤함이 매력적인 ‘글렌그란트 21년(35만1000원, 전점 270세트 한정, 상품권 증정 및 즉시 할인 제외)’ 등이 있다.
놓쳐서는 안 될 할인 혜택도 있다. 13대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10대 행사 카드로 5만 원 이상 구매 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사 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구매 수량에 따라 선물세트를 하나 더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이 적용된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 증정, 신규 가입 시 5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준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본 판매 기간에는 5만 원 대 이하 상품을 전체 80%로 구성하고, 더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등 고객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노력했으니 홈플러스와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 1만 원 내외 초저가 선물세트 위주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시작
롯데마트는 오는 7일부터 추석 당일인 17일까지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본판매 기간 동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최대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증정 혹은 행사카드(롯데/BC/KB국민/신한/NH농협/하나/우리/기업/전북/광주)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고물가 시기가 지속되면서 고객들의 선물세트 구매 부담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1만 원대 내외 초저가 선물세트 위주로 준비했다. 먼저, ’비비고 토종김 5호(72g)’와 ‘양반 들기름김세트(72g)’를 각 9900원에 판매하며, ‘휠라 스포츠 양말세트(3매)’와 ‘컬럼비아 중목 양말세트(3매)’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각 6930원, 7630원에 선보인다. 전년 추석 대비 준비 물량을 20%가량 늘린 ‘넛츠박스 매일견과 세트(20봉)’는 1만 9900원에 ‘원플러스원(1+1)’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본판매 기간 고객 수요가 높은 핸드캐리형 과일, 김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충주 사과(3kg)’와 ‘나주배(3kg)’, ‘샤인머스켓(3kg)’, ‘한판 제스프리 골드키위(15입)’가 있으며 각 1만 9990원에 오는 12일(목)부터 만나볼 수 있다. ‘성경 보성녹차 정성L호(96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만 1900원에, ‘광천 김수미 재래김 선물세트(80g)’는 1만 4500원에 판매하며 10개 구매 시 1개를 덤으로 제공한다.
5만 원대 내외 과일/버섯, 10만 원대 축산 상품 등 중저가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과일에서는 ‘충주 프레샤인 사과(5kg)’를 행사카드 결제 시 1만 원 할인해 3만 9900원에, ‘천안 배(5kg)’와 ‘제스프리 골드키위(25입)’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만 원 할인해 각 3만 9900원에 판매한다. ‘상주 곶감(24입)’은 엘포인트 회원가 4만 9900원에 내놓는다.
버섯 선물세트의 경우 이번 본판매를 겨냥해 전년 추석 대비 준비 물량을 60% 이상 추가 확보했다. 대표 상품으로 ‘자연향 버섯 혼합세트 1호’와 ‘유기농 표고버섯 혼합 1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4만 9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올 추석 사전예약 인기 버섯 선물세트였던 ‘팔각 어울림 버섯’은 엘포인트 회원가 12만 9000원에 선보인다.
축산에서는 ‘1++(투플러스)’ 한우 중 최고 등급인 9등급 한우 부위로 제작한 ‘마블나인 한우 선물세트 3입’을 9만 9000원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용이 들어있는 ‘한우 정육세트 2호’를 엘포인트 회원가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냉동 꽃갈비 선물세트의 경우 ‘양념 LA식 꽃갈비 세트’와 ‘미국산 소 혼합갈비 세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11만 9000원에 선보인다. 한 끼 식사용으로 먹기 좋은 스테이크를 모은 ‘냉장 시즈닝 스테이크 모둠 세트’는 엘포인트 회원가 9만 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 가공식품, 생활용품 선물세트에 대해 1+1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동원 튜나리챔 8호’와 ‘동원참치 M8호’를 각 4만 9900원에, ‘씨제이 스팸 닭가슴살 12호’는 5만 9800원에 판매한다. ‘씨제이 한뿌리 홍삼대보(40mL*24)’는 4만 4800원에, ‘엘지 샴푸&바디세트 프리미엄’은 3만 3900원에 1+1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안태환 롯데마트·슈퍼 그로서리본부장은 “본격적인 추석 귀성 시즌을 앞두고 이번 본판매에서는 고객들이 바로 구매해 들고 갈수 있는 초가성비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를 위주로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기 고객들의 선물세트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가성비 선물세트 뿐만 아니라 중저가 버섯/축산, 알뜰 혜택이 넘치는 가공/생활용품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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