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글로벌 인사관리 솔루션 사업 강화 ‘가속화’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8.22 09:38 ㅣ 수정 : 2024.08.22 09:38

올해 SAP 석세스팩터스 구축 사업 연속 수주… 업계 내 성과 부각
솔루션 최적화·IT 인프라 구축 …인사 시스템 효율적 DX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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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가 반도체 설계 솔루션 기업인 세미파이브(대표 조명현)와 인사관리(HR)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코오롱베니트]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 기업 ‘코오롱베니트’가 글로벌 인사관리 솔루션 경쟁력이 업계 내에서 성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코오롱베니트는 22일 반도체 설계 솔루션 기업인 세미파이브(대표 조명현)와 인사관리(HR)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SAP의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IT 인프라 사업 수주 가뭄’ 속에서도 석세스팩터스 구축 사업 수주가 순항 중이다. 국내 대표 IT 솔루션 사업자로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코오롱베니트는 SAP 석세스팩터스를 도입하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시스템 구축과  컨설팅, 유지 보수 등을 지원한다.

 

코오롱베니트의 연속적인 사업 성과 배경은 기업별 최적 솔루션 제안 및 빈틈없는 HR 시스템 구축 노하우다. 

 

혁신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세미파이브에게 코오롱베니트는 인사 관리 및 인재 육성 서비스 통합 지원이 가능한 글로벌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를 추천했다.

 

특히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흩어져 있던 세미파이브의 온·오프라인 인사 데이터를 통합해 그룹웨어 등과 연결한다. 최종적으로 인사-평가-근태-보상-온보딩 등 주요 모듈 기반의 HR 전산 플랫폼을 구축하는 청사진을 제안했다. 

 

앞으로도 코오롱베니트는 기업별 조직 특성에 알맞은 인사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최적화 노하우와 세미파이브와 같은 반도체·제조 분야 인사 체계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 리딩 기업들이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효율화하도록 돕는 전문적인 HR 솔루션 도입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정주영 코오롱베니트 ITS본부장은 “클라우드 기반 혁신 HR 솔루션을 도입해 인사 기능을 강화하려는 기업들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코오롱베니트의 다양한 데이터 및 클라우드 기술 역량과, IT 인프라를 구축해 온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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