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AI로 만드는 미래고속도로 공모전' 개최
총 상금 730만원, 수상작은 '2024 스마트건설엑스포'에서 전시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다음달 18일까지 미래 고속도로와 휴게시설을 주제로 'AI(인공지능)로 만드는 미래고속도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미지 또는 영상을 제작해 참여할 수 있으며 미래 고속도로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4차 산업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지만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하기 어려운 희망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무료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오는 26일과 29일에 온라인 플랫폼(Teams)에서 MS의 코파일럿(Copilot) 사용법을 강의하며, 교육 참여 희망하는 자는 공모전 웹사이트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공모전은 미래고속도로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5인 이내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다음달 18일까지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대상(상금 300만원, 1건), 금상(100만원, 2건), 은상(50만원, 3건), 동상(20만원, 4건) 등 총 10개 팀에 730만원의 상금 및 한국도로공사 사장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0월 10일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작은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건설엑스포'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AI를 활용한 국민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기대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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