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현대건설 '디에이치 방배' 16일 견본주택 개관

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8.14 15:33 ㅣ 수정 : 2024.08.14 15:33

지하 4층~지상 33층·29개 동·1244가구 일반분양
전통 8학군 입지에 우수한 인프라 보유
인근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2026년 착공
27일 1순위·29일 2순위·내달 4일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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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방배'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디에이치 방배’가 1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14㎡, 총 12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66가구 △59㎡B 124가구 △59㎡C 25가구 △84㎡A 659가구 △84㎡B 186가구 △84㎡C 111가구 △101㎡A 46가구 △101㎡B 12가구 △114㎡A 6가구 △114㎡B 9가구 등이다.

 

단지는 서울 서초구에서는 보기드문 3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현대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로 지어진다. '디에이치 방배'는 4년 만에 현대건설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로 공급되는 단지다.

 

디에이치 방배는 방배동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먼저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디에이치 방배 도보권에는 방배초, 이수중 등의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등의 명문고교도 가깝다. 여기에 국립중앙도서관, 방배1동 작은 도서관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 이용이 편리해 교통 환경이 좋다. 여기에 단지 앞 서초대로를 통하면 GBD 업무지구를 비롯한 서울 전역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단지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사당IC, 서초IC 등이 가까워 광역 이동도 쉽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대형 종합병원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용이 편리하다. 이 밖에도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의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다.

 

여기에 단지와 연접한 어린이공원, 이수동산, 방배공원 등의 녹지가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대법원, 서울고등검찰청, 대형병원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먼저, 내방역 일대가 고층 상업 업무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내방역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내방역 사거리 일대를 업무·상업·문화 복합기능 육성을 유도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 1개, 특별계획가능구역 6개를 지정했다. 향후 일대는 영화관, 소규모 공연장을 비롯한 문화시설과 쇼핑몰, 대형마트와 같은 생활편의시설과 주차장, 어린이집을 포함한 다양한 공공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서초동 일원에는 한국판 실리콘밸리 개발로 알려진 비즈니스 타운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이 추진 중에 있어 서울 동남권의 랜드마크이자 경제 문화의 중심축으로의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사당역 인근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방배동 사당주차장 용지에 복합환승센터를 짓는 사업이다. 환승센터는 교통시설 외에도 상업·업무·문화·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돼 교통혼잡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가치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상품성도 우수하다. 우선 단지는 전가구 남측향 배치로 채광에 유리하며, 가구별 동 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하여 조망, 개방감, 채광이 좋으며 방배동 정비 사업지 중 유일하게 33층으로 공사 중이다. 또한 알파룸, 팬트리, 대형 현관창고(일부평면 제외), 드레스룸(일부평면 제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또한, 지하에 가구 창고가 제공될 예정이다.

 

타입별 특·장점으로는 전용 84㎡A 타입은 알파룸 및 일자형 아일랜드의 대면형 주방을 적용한다. 전용 101㎡A 타입은 대형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맞통풍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이 밖에도 고급 내장재, 가구 등이 계획돼 있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했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필라테스, 피트니스, GX룸 등 체육시설 외 특히 대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수영장, 사우나, 실내체육관, 러닝트랙과 스카이 라운지, 씨네마(예정), H 위드펫, 디에이치 라운지, 다이닝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로 계획되어 있다. 또한 자녀들을 위한 개인독서실,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갈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해당지역, 28일 1순위 기타지역, 29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며 정당 계약은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이뤄진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방배는 국내 대표 인기 주거지 서초구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데다, 지역에서 보기 힘든 3,000가구 이상 대단지인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로 지어져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돼 많은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방배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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