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8.13 08:59 ㅣ 수정 : 2024.08.13 08:59
전국 18개 트렉 바이시클 직영점서 9월 13일까지 운영 갤럭시 AI로 FTP 측정·에너지 점수∙운동 기록 등 분석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자전거 브랜드 ‘트렉 바이시클(Trek Bicycle)’과 함께 라이딩 챌린지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13일 트렉 바이시클과 사이클(Cycle) 운동에 최적화된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체험할 수 있는 ‘울트라 라이딩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9월 13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는 울트라 라이딩 챌린지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착용하고 트렉 바이시클의 최신 에어로 로드 자전거인 ‘마돈 8세대’를 실내에서 시승할 수 있다. 전국 18개 트렉 바이시클 직영점에서 별도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
챌린지 참여자들은 사이클에 특화된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다양한 AI 운동 코칭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착용하고 약 4분 정도 사이클링을 하면 1시간 정도 지속 유지할 수 있는 최대 운동 평균 강도 지표인 ‘FTP(Functional Threshold Power)’ 측정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의 심폐 능력을 분석해 최적화된 운동 강도를 제안하는 ‘개인 맞춤형 심박수 구간(Personalized HR Zone)’ 기능과 운동 기록·에너지 점수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제공되는 효율적인 운동 팁도 제안 등의 경험도 제공된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트렉 바이시클과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사이클링 기능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고강도 운동에 최적화된 내구성과 AI 운동 코칭 기능을 겸비한 갤럭시 워치 울트라로 특별한 사이클링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