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서비스 우리가 알린다"…고용정보원 SNS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박진영 기자 입력 : 2024.08.10 14:30 ㅣ 수정 : 2024.08.10 14:30

9일, SNS 서포터즈‧고용24 서비스 모니터링단 활동 시작
단원, “어렵게 취업했던 경험 바탕으로 구직자들 도울 것”
고용정보원, “국민 눈높이에 맞춘 쉬운 정보 제공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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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열린 '한국고용정보원 SNS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서포터즈 대원과 고용정보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용정보원]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직무대행 신종각)은 9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한국고용정보원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 SNS 서포터즈’는 AI 일자리 추천, 잡케어 등 고용정보시스템(고용24)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노동시장과 직업 연구성과를 국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국민 참여형 소통·홍보 활동이다.

 

SNS 서포터즈 단원 총 20명은 오는 12월까지 총 5개월간 ‘고용서비스 체험’, ‘고용정보시스템 이용 안내’, ‘고용 및 직업연구 성과물 소개’, ‘행사 현장 취재’ 등을 소재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블로그, 카드뉴스, 영상)로 제작해 국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수행한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개인 누리소통망(SNS)과 고용정보원 누리소통망에 게시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프리랜서 A씨(28세)는 “워크넷과 직업훈련포털(HRD-NET)은 취업을 준비하고 참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구직자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대학생 B씨는 “사이버진로교육센터의 프로그램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우리 기관의 역할과 하는 일이 서포터즈의 참신하고 신박한 아이디어와 만나 국민에게 쉽게 전달되기 바란다”라며 “1기 SNS 서포터즈의 콘텐츠가 충주시 홍보맨과 코레일 미스기관사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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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은 9일 서울 중구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고용24 서비스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고용정보원]

 

한편, 이날 서울 중구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고용24 서비스 모니터링단 발대식’도 개최됐다. 1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정식 오픈을 앞둔 고용24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고용정보원은 상반기에 활동을 시작한 ‘온통청년 청년정책 모니터링단’과 ‘취업지원 콘텐츠 모니터링단’을 포함해 총 4개의 대국민 소통 채널을 구축해 국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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