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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자산관리·승계 박차 위한…'스마트리핏 2.0' 개편
황수분 기자
입력 : 2024.08.01 09:57
ㅣ 수정 : 2024.08.01 09:57
‘스마트리핏 2.0’ 7월 9일 출시, 통합자산관리 플랫폼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신영증권은 1일 자산관리 및 자산승계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에 더욱 박차하고자 자산관리플랫폼 ‘스마트리핏 2.0’을 개편했다.
‘스마트리핏 2.0’은 신영증권이 지난 9월 출시한 태블릿 기반 통합자산관리 플랫폼으로 고객 자산관리를 위해 활용해 왔다. 이번 개편으로 서비스 대상을 개인고객뿐 아니라 법인고객까지 확대했다.
상품 매매 등 창구에서 이뤄지던 고객 자산관리와 승계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탑재해 다양한 업무처리를 종이 서류 없이 즉시 실행할 수 있다.
스마트리핏 2.0은 단순 페이퍼리스 시스템이 아닌 상품별 최적의 동선으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고령 투자자가 초고위험 상품 가입 희망 시 필수 설명자료·서류 등 필요 항목들이 자동으로 구성돼 고객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다.
이를 통해 프라이빗뱅커는 서류 준비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고객들은 편리하게 핵심 내용을 빠짐없이 설명받을 수 있다.
자산관리 및 자산승계 서비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지속가능한 투자를 추구할 자산배분전략시스템과 연금 솔루션, 신탁 기반 상속·증여 헤리티지 솔루션을 디지털 전환해 자산관리·자산승계를 결합한 차별화한 생애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가치투자와 배당투자, 그룹 포트폴리오 추천, 세무 솔루션 등 고객 자산관리와 승계에 필요한 특화 솔루션을 탑재했고 인공지능(AI) 기반 종목 추천 서비스가 추가됐다.
김대일 신영증권 총괄본부장(WM사업본부)은 “신영증권은 이번 스마트리핏 2.0 개편을 통해 시간·공간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든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체계를 갖췄다”며 “디지털 플랫폼 혁신을 통해 자산관리·자산승계 명가로서 입지를 굳히고, 업계 최고의 WM 가치를 만드는 회사, 최고의 생산성을 달성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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