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2 모닝 경제 브리핑-7월 26일] 美 증시, PCE 대기속 혼조세…테슬라 1.97%↑
임재인 기자
입력 : 2024.07.26 07:18
ㅣ 수정 : 2024.07.26 07:18
장중 내내 반등 시도, 다우 0.2%↑
[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지난 26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1.2포인트(0.2%) 오른 39,935.0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91포인트(0.51%) 하락한 5,399.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0.69포인트(0.93%) 떨어진 17,181.72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장중 내내 반등을 시도했지만 혼조세로 마감했다.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 확대를 구실로 장중 상승 시도가 이어졌다. 투자자들은 이날 공개되는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주시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예상보다 탄탄한 미국 경제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69센트(0.89%) 오른 배럴당 78.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1.72% 내렸다. 인텔과 브로드컴, 애플도 각각 1.89%와 1.37%, 0.48% 하락했다. 반면 테슬라는 1.97% 상승했다.
■ 주요 기업 공시 (25일)
- 한화솔루션(009830) : 계열사인 한화글로벌에셋에 2조 3367억 원 출자 결정, 한화큐셀 미국 법인의 유상증자 참여 목적으로 사용 예정
- JB금융지주(175330) : 자기주식 300억 원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장내매수로 취득한 자사주 200억 원 소각 결정
- 하이퍼코퍼레이션(065650) : 에이아이마인드봇에쿼티 지분 150억원어치 취득 결정
- 오브젠(417860) : 삼성SDS와 35억원 규모의 모니모 원앱 구축 계약 체결
- 하나기술(299030) : 자기주식 5억원 소각 결정
- 파수(150900) :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억원
- 바이온(032980) : 김장호 경영지배인 사임
- 스타코링크(060240) : 오광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 디바이스이엔지(187870) : 140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
- 멀티캠퍼스(067280) :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05억원
- 옵투스제약(131030) :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0억원
- 에스티팜(237690) : 올해 2분기 영업손실 31억원
- 쎄트렉아이(099320) : 1727억원 규모 민간 광학위성 개발 계약
- 씨피시스템(413630) : 6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 나라엠앤디(051490) : 26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 피에스텍(002230) : 1주당 100원 현금배당 결정
- 포스코엠텍(009520) : 2분기 영업이익 20억원
- 제이시스메디칼(287410) : 시러큐스서브코 주식 공개매수
- 레이저옵텍(199550) : 2분기 영업이익 16억원
- SG(255220) : 250억원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김범석 1차관, 물가관계차관회의(오전 9시, 비공개)
- 물가관계차관회의 (잠정)
[금융위원회]
-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간업무회의(10시)
[한국은행]
- 2023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12시)
[금융감독원]
- 주요 일정 없음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다수의 월가 분석가들이 전기차 기업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의 마크 델라니 분석가는 테슬라가 신 모델을 생산하기 전까지 가격 정책이 테슬라의 순이익에 하방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기술주 투매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과 관련해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주가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하며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메시지를 줄지가 관건이라고 판단했다.
- 지난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인 댄 나일스는 뉴욕증시의 기술주 투매 현상이 최근 증시 거래의 심각성을 환기시켜준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실적 시즌이 대형 기술주 거래의 큰 위험을 가시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