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4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부산 / 뉴스투데이=심지훈 부산·영남취재본부장] 부산시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광역 지자체 1위에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이번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훈격이 확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적극행정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지자체로 인정받아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직접 받았다.
실제로, 시는 지난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찾아가는 적극행정 자문단 확대 등 다양한 신규 시책과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침 운영 ▲구·군 및 공사·공단 합동 적극행정책임관 회의 개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지속 등 전 분야에 걸쳐 적극행정 문화 조성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특히, 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인 ▲'전국 최초! 광안대교를 쌩쌩~! 모든 차로, 모든 차종, 무정차로 요금납부하는 스마트톨링 시행' ▲'전국 최초! 건립 중 과세․면세 겸영 건축물 공연장에 대한 부가세 환급 추진' 사례가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4년 연속 적극행정 성과 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광역 지자체 1위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시의 적극행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 행복을 위해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