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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주지역 단체에 7억 상당 기금·제품 전달..."제주와 상생·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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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7.10 14:30 ㅣ 수정 : 2024.07.10 14:30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 소재 대학교·제주관광협회 등 지원
제주 용암해수 제품 '닥터유 제주용암수' 전달...주요 관광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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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부곤 오리온재단 이사와 현종훈 오리온제주용암수 대표이사, 박은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고승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에서 제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리온]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오리온 그룹이 제주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에 7억원 상당의 기금과 제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8일 제주도 제주시 소재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에서 '오리온 제품 기부 및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오리온은 사회공헌 기금 1억3000만원과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 情' 등 1억원 상당의 제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구좌읍과 조천읍, 표선읍 지역의 아동과 노인, 이주여성 등 주민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오리온은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했다. 제주학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엔 학술·문화예술 진흥 기금을 전달하고,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엔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연구·보호하기 위한 기금도 지원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연구 일정에 따라 이월된 용암해수산업 활성화 기금 2억원도 지원한다. 해당 기금은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원수인 용암해수를 지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 연구와 정책 자문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오리온은 제주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공항과 항만, 주요 관광지에 제주 용암해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1억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한다.

 

오리온 그룹 관계자는 "제주도민의 복지 향상부터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사업,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연구와 환경 보호까지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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