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40709500197

관광공사-국제학생증협회, '교육여행 활성화' MOU

글자확대 글자축소
박진영 기자
입력 : 2024.07.09 17:26 ㅣ 수정 : 2024.07.09 17:26

7~12월, 구미대양주 외국인 학생 유치를 위한 방한 교육여행 캠페인 추진
이학주 본부장, “교육 목적의 방한 관광객 체류 기간이 가장 길어 의미 커”

image
김두순 국제학생증협회 한국지부 대표이사(왼쪽)와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이 9일 서울 중구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 런케이션(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국제학생증협회 한국지부(ISIC Korea, 이하 협회)와 9일 서울 중구 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학생증협회는 1953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회원 대상 여행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98개국 264만 여명의 학생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번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미국과 독일, 영국, 호주 등에서 구미대양주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교육여행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양사는 각국 협회 홈페이지에 한국관광 특집 페이지를 개설해 학생들에게 상세한 방한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방한 시 국제학생증 겸용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기념할 수 있는 한정판 선불교통카드도 증정한다. 

 

이학주 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2023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교육 목적의 방한 관광객 체재 기간이 20.1일로 가장 길어 학생층을 타깃으로 하는 교육여행 유치사업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미대양주 국가뿐 아니라 일본, 중국까지 확대해 교육여행 목적지로 한국의 매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