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기자 입력 : 2024.07.09 13:53 ㅣ 수정 : 2024.07.09 13:53
서울고용청과 함께하는 릴레이 톡커(Talk about Career) 진행 기업 문화‧업무 환경‧인재상‧직무 소개 등 다양한 채용꿀팁 공개 11월까지 CJ엔터‧한화건설‧현대백화점 등 릴레이 설명회 예정 하형소 청장, “청년과 대기업 간 소통으로 취업에 도움 줄 것”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서울고용노동청(청장 하형소, 이하 서울고용청)은 7월부터 청년층이 선호하는 대기업 현직자를 초청해 ‘2024 지역청년들을 위한 대기업 릴레이 직무설명회-서울고용노동청과 함께하는 톡커(Talk about Career)’를 개최한다.
오는 12일 오후 3시에 SK그룹, 17일 오후 3시에 현대차그룹 직무 설명회가 각각 서울 중구 서울고용청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기업의 문화와 업무환경, 인재상과 채용꿀팁, 각 기업의 특색이 있는 직무에 대한 소개와 관련 직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다.
이어 ㈜CJ ENM, ㈜한화건설, 현대백화점 등 대기업의 현직자 직무설명회가 오는 11월까지 릴레이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서울고용센터 홈페이지 등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직무설명회는 지난 5월22일 진행된 ‘LG화학’의 특강 ‘2024 채용트렌드’에 참여한 청년들이 다른 현직자 강의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내면서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LG화학‘ 설명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추후 다른 현직자 강의 참여 희망한다‘는 의견은 92.3%로 높게 나타났고, 구직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자가 88%를 보였다.
하형소 서울고용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용센터가 대기업의 채용·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허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것”이라면서 “청년들과 대기업 간 소통으로 지역청년들의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