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나눔 가치 실현"...구미 지역 스포츠 유망주 13명에 장학금 3천만원 전달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청소년 스포츠 유망자의 꿈을 응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다.
5일 교촌에프앤비는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4일 구미시청에서 '스포츠 꿈나무 4기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교촌에프앤비는 구미 지역 스포츠 꿈나무 13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한다.
교촌에프앤비의 이번 장학금은 '교촌1991기부존'을 통해 마련됐다. '교촌1991기부존'은 특정 골프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기부존에 안착되면 50만원씩 적립되는 교촌의 나눔활동이다. 올해 '교촌1991기부존'에 49번의 티샷이 안착하면서 총 24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이에 교촌이 추가 금액 550만원을 보태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교촌에프앤비는 2022년과 지난해 선정된 스포츠 꿈나무 2기(충주), 3기(부산) 지역 장학생들에게도 추가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교촌은 지난 달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임산부 고객에 할인쿠폰을 지원하거나 자립준비 청년 50명에 1억 25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번 장학금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들이 꿈을 향한 열정과 잠재력을 펼쳐, 미래의 스포츠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으로 미래 유망주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교촌의 나눔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