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금융위원장에 김병환 기재부 1차관 내정
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7.04 10:09
ㅣ 수정 : 2024.07.04 10:10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개각 대상에 포함된 금융위원회 차기 위원장에 김병환(53)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내정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차기 금융위원장을 김 차관을 내정하고 이르면 이날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와 경제분석과, 종합정책과, 경제정책국 등을 거치면서 경제 정책 관련 핵심 보직을 맡아왔다.
김 차관은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파견돼 국정과제 설계에 참여했으며 정부 출범 이후 초대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맡았고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한편 후임 기재부 제1차관에는 김범석 현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이 승진 발령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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