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시리즈…순자산 5000억 돌파

황수분 기자 입력 : 2024.06.26 10:08 ㅣ 수정 : 2024.06.26 10:08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 핵심 공급망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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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하 한투운용)의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 순자산액이 5000억원을 넘었다.

 

26일 한투운용에 따르면 해당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는 산업 내 대표기업과 관련 핵심 공급망(밸류체인)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지난해 5월 첫 선을 보인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글로벌 전기차 1위 제조 기업인 테슬라와 테슬라 핵심 공급망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편입 중으로, 전일 기준 순자산액은 2852억원이다. 이는 'ACE 밸류체인액티브 ETF' 시리즈 중 가장 큰 규모다. 

 

다음으로 큰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 순자산액은 1358억원이다. 해당브 ETF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의 핵심 기업인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관련 밸류체인 기업을 담고 있다. 지난 11일 상장 당시 설정좌수(80만주)가 모두 완판된 것은 물론, 상장 이후 단 1거래일도 빼놓지 않고 개인 투자자 순매수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날 상장한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ETF 또한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꾸준하다. 이들 3종의 ETF는 각각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및 관련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하며 순자산액은 각각 366억원과 301억원, 283억원이다.

 

최민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담당은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보유한 리서치 역량과 액티브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선보인 상품”이라며 ""5종 상품 모두 액티브 ETF인 만큼, 시장의 흐름을 읽고 트렌드를 예측하는 적극적인 운용 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좋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문에 언급된 ACE ETF는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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