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하이앤드 브랜드 가치 담은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 선봬...유명 아티스트와 협업
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6.13 12:44 ㅣ 수정 : 2024.06.13 12:44
디에이치 아이덴티티 표현한 달항아리 2종 제작 브랜드 필름·도슨트 영상·아트 콜라보 등 선보여 "브랜드 핵심가치 반영... 차원 높은 주거문화 선도"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THE H(디에이치)가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건설은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디에이치만의 예술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도예가 전상근 작가와 협업하여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에이치 프레스티지 라이프(Prestige Life)에 어울리는 한국 전통의 미를 담아낸 이번 작품은 흑자와 백자의 달항아리로 구성됐으며, 디에이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순회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둥근 보름달 모양을 닮은 달항아리는 '복을 담고 재물을 가져온다’는 풍요(豐饒)의 의미와 시간이 흘러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달항아리의 단아한 아름다움 때문에 최근 인테리어 소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는 보통의 달항아리와 달리, 한국적인 면치기 기법을 활용해 디에이치의 아이덴티티(Identity)인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을 직선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흑자는 매끈한 질감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결을 여러 겹 쌓아 만들어 단순하면서도 우아함을 느낄 수 있게 표현했다.
현대건설과 협업에 나선 전상근 작가는 전통적인 도자기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는 전통공예 작가로 작품 표면의 자연스러움과 정형화되지 않은 다양한 문양을 통해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작품을 제작해 왔다. 최근에는 리움 미술관 공식 스토어 입점 작가로 본인 이름을 딴 도자기 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 초 디에이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HE H(디에이치) 브랜드 필름 'HIGH-END RESIDENCE NEW ERA’를 공개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이 영상은 디에이치 브랜드의 핵심가치인 '고유의 희소성’, '독림된 편의성’, '예술적 심미성’을 제시하고 이를 실제로 구현한 디에이치 5개 단지(디에이치 아너힐즈, 디에이치 포레센트, 디에이치 라클라스, 디에이치 자이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단지별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등을 소개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디에이치가 추구하는 '예술적 심미성’을 구현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단지 영상 2편을 공개했다. 유명 도슨트 김찬용이 출연해 디에이치만의 아름다운 조경경관과 커뮤니티 시설을 소개하는 이 영상은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완성된 공간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있어 구독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THE H Garden’(작가정원)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Reddot Design Award 2024)’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되며 디에이치만의 우수한 조경 디자인을 입증한 바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디에이치만의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는 한편 단 하나의 완벽함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하며 주거 공간의 혁신을 선도해온 현대건설은 고객의 삶을 능동적으로 케어하는 주체로서 입주민의 개별 건강뿐 아니라 생활 전반을 전방위로 관리하는 최첨단 미래형 주거 모델 도입을 추진하며 복합 기술에 기반한 헬스리빙·웰니스·메디컬 분야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