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식약처·대한상의와 '푸드QR 국제 표준화' 추진한다..."식품 제조부터 판매까지 한눈에"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6.13 11:03 ㅣ 수정 : 2024.06.13 11:03

영양성분·소비기한·식품이력추적관리번호 확인 가능
균형영양식 브랜드 '뉴케어' 제품에도 푸드QR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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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왼쪽 첫번째)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가운데) 및 관계자가 12일 '푸드QR 국제 표준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상웰라이프]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대상웰라이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대한상공회의소와 '푸드QR 국제 표준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푸드QR 국제 표준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은 민간 및 정부가 보유한 식품 정보를 통합하고,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정보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장근무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상웰라이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품 정보 △소비기한 △식품이력추적관리번호 등 다양한 정보를 푸드QR에 도입할 예정이다. 푸드QR은 QR 바코드를 활용해 식품 정보와 제조 및 유통, 판매 단계의 물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식품 정보 체계다.

 

대상웰라이프는 푸드QR을 활용해 제품의 원재료와 영양성분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낼 수 있게 됐다. 이에 손쉽게 확인 가능한 이력추적형 푸드QR을 균형영양식 브랜드 '뉴케어' 등 제품에 적용할 방침이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푸드QR을 통해 물류 정보 확인을 물론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식품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협력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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