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작년 '냉동블루베리' 558톤 판매...상품 라인업·유통 규모 확장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6.12 11:00
ㅣ 수정 : 2024.06.12 11:00
'이츠웰 냉동블루베리' 3년간 연평균 판매량 66% 증가
B2B 전용 상품, 온라인으로 확대...다경로 판매 전략 주효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냉동블루베리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CJ프레시웨이의 식품 유통 전문 브랜드 '이츠웰'을 통해 유통된 냉동블루베리는 558톤에 달한다.
CJ프레시웨이는 냉동과일 시장의 성장세를 반영해 '이츠웰 냉동블루베리'의 유통 채널을 B2B에서 B2C로 확대했다. 다채널 운영 전략의 영향으로 해당 제품의 판매량은 매년 66% 증가했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은 약 45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늘었다.
CJ프레시웨이는 여름철 과일 성수기에 대비해 냉동과일 유통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이츠웰 냉동블루베리'의 유통 경로는 외식과 급식 사업장, 식자재 마트,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하다.
또 냉동과일의 상품 라인업과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판로 확대를 배경으로 B2B 고객과 온라인 소비자 데이터를 취합해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농산물 시장은 기후 위기 등 외부 요인의 영향으로 공급망 불안정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글로벌 소싱 역량을 기반으로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유통하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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