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증권, 비과세 '중개형 ISA' 이벤트…골드바·주식 경품
황수분 기자
입력 : 2024.06.11 09:47
ㅣ 수정 : 2024.06.11 09:47
금투세에 '절세' 관심 급증, 다양한 이벤트 진행 중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KB증권은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활용하는 개인투자자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11일 KB증권에 따르면 시장은 갈수록 절세를 위해 배당·양도·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까지 함께 대비할 수 있는 중개형 ISA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금투세가 예정대로 내년부터 실시된다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는 가운데, 개인들은 연 5000만원을 초과한 투자 이익에 대해서 세금을 내야 하고 대비책도 마련해야 한다. 그 결과, 올 4월말 기준 증권사 ISA 누적 가입자 수는 400만명을 돌파했다.
ISA는 해당 계좌 내에서 투자 기간 발생한 금융소득과 투자손실을 상계한 후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고, 초과 소득은 세율 9.9% 분리과세 된다.
이를 통해 고배당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때 배당소득세를 절세할 수 있다. 해외주식 ETF·해외주식형 펀드에 투자 시 양도소득세를, 채권·ELS·RP 상품을 매수한다면 이자소득세·배당소득세를 절약할 수 있다.
실제 KB증권 중개형 ISA로 거래하는 투자자는 꾸준히 증가해 전년 5월말 대비 올해 5월말 기준 누적 고액계좌수(계좌 잔고 2000만원 이상)는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올해 5월말 순입금액(기간 내 입금액-출금액)은 전년도 5월말 순입금액 대비 약 6.4배 늘었다.
KB증권은 현재 중개형 ISA로 투자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표적으로는 지난 4월부터 골드바 10돈·1돈과 애플,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10개 주식 등에 경품 응모 가능한 ‘이사(ISA)하면 KB증권이 핫한 주식 쏜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경품 응모는 올해 6월 15일부터 7월 말까지 경품응모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 ETF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은 KB증권 중개형 ISA에서 KB자산운용 또는 삼성자산운용의 ETF(KBSTAR·KODEX)를 거래하면 순매수 금액에 따라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적립식 매수로 해당 운용사의 ETF를 신청해 3회 이상 체결 시 추가 경품을 받게 된다.
박영민 KB증권 자산관리Tribe장은 “KB증권 중개형 ISA를 활용해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특판RP(세전 연 5.0%)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KB증권은 국민의 재산증식을 위한 ISA 시장 확대와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 혜택 및 관련 기타 사항은 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마블)’ 앱을 다운받아 이벤트 공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고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