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기자 입력 : 2024.06.07 10:30 ㅣ 수정 : 2024.06.07 10:30
고용부, '일생일대 취업이룸 참여자 수기 공모전' 수상자 11명에 시상 이민재 고용정책관, "생계와 일자리 어려운 국민을 위한 서비스 강화할 것"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국민취업지원제도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딛고 취업에 성공하게 된 다양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이하 고용부)는 5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씨이오스위트에서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일생일대 취업이룸 참여자 수기 공모전 결과 11편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담당 상담사와 함께 진솔하게 얘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취업 성공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여자를 응원하고 더 많은 국민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123편의 사례가 접수됐고, 그중 11편의 수상작(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참가상 5명)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했으며, 선정된 11편의 사례는 웹툽과 카드뉴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고용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병원에 취업한 A씨는 “나이 50에 일생일대의 취업에 성공하고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지금의 삶이 너무도 소중하고 감사하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잃었던 자신감을 회복하고 절실했던 취업까지 성공하게 되어 정말이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수기를 남겼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사들은 한목소리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인생이 바꼈다고 좋아하는 내담자들의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누군가에게 변화의 발판을 제공해 준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취업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이민재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수상자와 상담사들을 격려하면서 “생계와 일자리의 어려움이 있는 국민들이 주거, 금융, 복지 등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 받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