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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레이디스‧마에스트로‧블랙야크 키즈, “여름 컬렉션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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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4.06.06 06:51 ㅣ 수정 : 2024.06.0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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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패션업계가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착용하기 좋은 여름 컬렉션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빈폴레이디스는 리넨, 시어서커 등 청량한 소재를 활용한 여름 원피스를 출시했고, LF 마에스트로는 여름과 어울리는 컬러를 활용한 ‘슈퍼 리치 서머 컬렉션’을 선보였다. 또 블랙야크 키즈는 아이들이 일상생활부터 야외활동까지 두루 활용하기 좋은 ‘섬머 샌들’ 3종을 출시했다.

 

■ 빈폴레이디스, 청량한 소재 여름 원피스 내놓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레이디스는 주름, 허리 벨트, 비대칭 등 멋스러운 디테일과 클래식하고 세련된 감성을 입힌 여름 원피스를 선보였다.

 

리넨, 시어서커, 카치온 등 가볍고 청량한 소재를 중심으로 베이직한 디자인의 셔츠형 원피스는 물론, 산뜻한 스트라이프/체크 패턴 디자인의 원피스, 캐주얼한 무드를 담은 점프슈트, 우아한 슬리브리스 원피스 등을 내놨다.

 

허리 라인은 슬림하게 잡아주면서 A라인으로 풍성하게 펼쳐지는 ‘핏 앤 플레어’ 실루엣을 적용해 브랜드 특유의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렸다.

 

특히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플리츠 디테일 원피스에 양쪽 플리츠 주름 높이를 다르게 해 비대칭 포인트를 강조했다.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알려지며, 출시 이후 2주 만에 리오더를 진행했을 만큼 인기다.

 

또 두 가지 원단이 혼합된 텍스처 블록 원피스가 인기다. 부드럽고 탄탄한 폰테 저지 소재 상의와 가벼운 나일론 소재 스커트로 이루어져 차별화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클래식한 감성의 피케 원피스는 소매 부분을 둥근 형태의 돌먼(Dolman) 소매로 변형해 새로움을 줬다.

 

빈폴레이디스는 바스락거리는 시원한 촉감이 특징인 소재를 활용해 일상에서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목이 길어 보이는 브이넥 라인에 볼륨 있는 소매가 적용된 브이넥 퍼프 원피스, 민소매 셔츠와 원피스를 함께 착용한 듯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한 투피스 라이크 원피스, 화사한 베이지/스카이 블루 컬러에 허리에 밴딩으로 포인트를 준 롱 셔츠 원피스 등이다. 

 

강보경 빈폴레이디스 팀장은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여름에는 한 가지 아이템으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자 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며 “주름, 허리 벨트, 비대칭 등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디테일과 함께 클래식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빈폴레이디스의 원피스 하나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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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F]

 

■ LF 마에스트로, ‘슈퍼 리치 서머 컬렉션’ 선보여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이태리의 여름을 담은 24년 여름 시즌 ‘슈퍼 리치 서머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컬렉션은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컬러를 중점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룬 편하고 안정감 있는 컬러부터 나폴리의 바다가 연상 되는 시원한 컬러까지 다양한 컬러 라인으로 구성됐다. 마에스트로의 지난 판매 빅데이터에 기반해 매년 여름 시즌 인기가 높은 린넨, 시어서커 등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소재를 앞세워 최근 ‘오피스코어(office+core)’ 트렌드, 하객룩 수요 증가 등 변화하는 남성복 시장에 대응한 아이템들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격식 있는 자리와 비즈니스 캐주얼 룩 등 활용도가 높은 ‘린넨 다잉 셋업 자켓’, 면과 린넨 혼방 소재로 캐주얼함을 더한 ‘골지 린넨 혼방 반팔 니트’, 기본 카라 디자인의 100% 린넨 소재로 만든 ‘린넨 긴팔 셔츠’, 꽈배기 조직감이 돋보이는 ‘꽈배기 반팔 카라 니트’, 카라넥 디자인의 지퍼 포켓 배색을 더한 긴팔 캐주얼 점퍼 ‘다잉 셔켓’ 등이 있다.

 

LF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캐주얼하지만 세련되게 갖춰 입고 출퇴근 하는 젊은 남성들과, 봄여름 결혼식이 많아지는 시즌을 겨냥해 여름 하객룩을 찾는 고객들을 공략하고자 한다”며 “마에스트로는 이태리 실루엣 기반의 프리미엄 라인업을 바탕으로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젊은 남성층을 타깃으로 하는 트렌디한 스타일의 제품들을 활발히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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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랙야크 키즈]

 

■ 야외활동부터 일상까지…블랙야크 키즈, 섬머 샌들 3종 출시

 

블랙야크 키즈가 우수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고루 갖춘 시원한 섬머 샌들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여름 샌들 3종은 무더운 한여름까지 신을 수 있도록 통기성을 고려한 디자인 및 소재로 선보인다. 제품별로 우수한 접지력과 간편한 탈착 등 기능성을 갖추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스쿨룩부터 물놀이, 야외 나들이 등 다양한 상황에서 편안하고 쾌적하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 

 

투웨이(2-Way) 샌들 ‘페리’는 벨크로 타입으로, 캐주얼한 무드의 컬러 조화와 편안한 쿠셔닝이 특징이다. 뒤꿈치쪽 벨크로에는 발목 아래 여린 피부를 보호해주는 쿠션이 덧대어져 있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해당 벨크로를 탈착하면 슬라이드 형태로 신을 수 있어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다. 오픈토 샌들로 시원하게 신기 좋아 스쿨룩 등 일상 생활에서 무더운 한여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남녀공용 제품이며 베이지, 라벤더, 범용적인 블랙 색상이 있다.

 

여름철 레저활동과 일상용 모두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도 있다. ‘제스터 메쉬’는 신발 밑창에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된 루프 그립 아웃솔을 적용해 미끄러지지 않도록 돕고,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고무 소재의 토캡은 돌멩이, 나뭇가지 등으로부터 발가락을 보호해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해주며, 갑피 전체에 메쉬 소재를 적용해 발에 땀이 차도 쾌적하게 신기 좋다. 발등 전체를 덮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벨크로 타입으로 블랙과 옐로우, 블루 제품 구성이다.

 

‘루나’는 발등이 노출된 메리제인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샌들이다. 발레코어 무드의 샌들과 스니커즈의 결합형 아이템으로, 메리제인 특유의 소녀 감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갑피에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갖췄다. 보아 다이얼 타입으로 발의 모양에 따라 세밀한 조절이 가능해 더욱 편안하게 신고 벗을 수 있고, 샌들 안창에는 항균과 탈취 기능을 갖춘 이노맥스 소재를 사용했다. 블랙과 핑크가 있다.

 

블랙야크 키즈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샌들 3종은 아이들의 데일리 룩부터 아웃도어 환경에서까지, 다양한 TPO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제품별 특색이 뚜렷하다”며 “올해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블랙야크 키즈는 아이들이 즐거운 여름 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섬머 아이템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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