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6.05 09:45 ㅣ 수정 : 2024.06.05 09:45
신규 맵과 무기, 탈 것 등 다양한 콘텐츠 추가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확장, 에픽 게임즈 스토어 출시 예정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길드워2의 신규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를 오는 8월 20일(현지기준)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길드워2는 엔씨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제작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잔티르 와일즈는 지난해 출시한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에 이은 다섯 번째 확장팩이다.
새로운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잔티르 섬들을 대표하는 지역 '로우랜드 쇼어(Lowland Shore)'와 '잔티르 신트리(Janthir Syntri)' 등 신규 맵 2종을 비롯해 △직업별로 다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양손 무기 '창(Two-handed Spear)' △신규 탈 것 '워클로(Warclaws)' △각종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이용자 친화적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Homesteads)' 등이 대표적이다.
엔씨는 내년 여름까지 총 세차례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해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글로벌 이용자를 위한 사전 구매도 진행한다. 스탠다드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얼티밋 에디션 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사전 구매 이용자는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조시 데이비스 길드워2 게임 디렉터는 "이번 확장팩은 이용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며 동시에 게임 플레이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우리 약속과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는 길드워2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해 올 여름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 출시할 예정이다. 길드워2 오리지널 게임부터 기존 확장팩 4종, 신규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까지 모든 콘텐츠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