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파르나스호텔 인적분할로 본업 경쟁력 강화될 것"<신한투자證>
서예림 기자
입력 : 2024.06.04 14:29
ㅣ 수정 : 2024.06.04 14:29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2만7000원 유지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4일 GS리테일에 대해 파르나스호텔 인적분할로 본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GS리테일은 파르나스 호텔 및 후레쉬미트 인적 분할 결정했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 0.8105782, 신설회사 0.1894218이며, 분할 기일은 2024년 12월 26일이다. 변경 상장 및 재상장일은 2025년 1월 16일로 예상된다.
GS리테일 측은 선택과 집중에 따른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적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번 파르나스 분할을 통해 본업인 유통 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자기주식 소각을 포함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연결기준 배당성향 40%)을 발표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결국 기업가치는 실적으로 수렴할 것인데, 3월 기상환경 악화로 역성장했던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은 4월 회복됐다"며 "성수기 시즌에 돌입하며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7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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