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현충일 맞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숭고한 얼과 희생정신 기려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국립서울현충원 봉사 나서
태극기 꽂기·헌화 활동·경정비 봉사활동 등 진행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GS리테일은 지난 29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호국 보훈의 달과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기념해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과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전 사업부의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하는 봉사활동 시간을 마련했다.
GS리테일 임직원은 국립현충원과 자매결연은 맺은 제39묘역에 안장된 총 1123기의 묘비에 태극기를 꽂고, 헌화하는 활동과 함께 시든 꽃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제39묘역에는 양구군 1090고지 부근 전사자를 포함한 6·25전쟁에서 전사, 순직한 분들이 모셔져 있다.
GS리테일은 매년 진행하는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과 함께 다양한 애국심 캠페인을 전개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공헌한 분들을 알리고 예우하는 문화 확산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GS리테일이 전개한 △독립운동가 알리기 도시락 스티커 캠페인 △100명 고객과 함께하는 임시정부 역사탐방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6·25전쟁 국군 전사자를 기억하고자 기획한 '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 캠페인 △삼일절 기념 캠페인 ‘대한민국 만세대전’ 등이 대표적 사례다.
공로를 인정받은 GS리테일은 국가보훈처가 주최하는 제21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보훈문화상(단체)'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오는 현충일을 기념해 현충원 봉사활동과 애국심 캠페인 등을 중점 전개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를 위해 공헌한 분들을 기리고 예우하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 분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선한 영향력을 확산 시키는 등의 ESG 경영 활동에 더욱 주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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