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가맹점주·임직원 현충원 봉사활동...864기 묘비 닦고 잡초 제거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이디야커피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국립현충원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이디야커피 가맹점주 및 임직원 20여 명이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기념해 진행됐다. 봉사활동엔 김상수 이디야커피 대표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봉사자들은 현충탑 묵례를 시작으로 제7묘역에 안장된 총 864기의 묘비를 닦았다. 또 시든 꽃과 쓰레기 등 각종 부산물을 수거하고, 잡초 뽑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으로서 책임과 의무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소중한 추모의 시간까지 가질 수 있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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