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6만6000잔 분량 '유자 자두 에이드' 원부재료 소상공인에 전달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스타벅스가 소상공인 카페와의 상생을 이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명동 소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제5차 상생음료 전달식이 열렸다. 행사엔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과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상생음료는 '유자 자두 에이드'다. 스타벅스 음료팀은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음료를 개발했다. 고흥 유자와 자두의 과육을 넣어 씹히는 과육감을 느낄 수 있으며, 탄산수를 가미해 풍미와 청량감을 한층 높였다.
상생음료를 제공받는 소상공인 카페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과 지역, 지원 동기 등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선정됐다. 스타벅스는 소상공인 카페 150곳에 6만6000잔 분량의 상생음료 원부재료를 전달했다.
지난 2022년 스타벅스는 소상공인 카페 100여 곳에 5만잔 분량의 1차 상생음료 '한라문경스위티'를 전달했다. 이번 5차 상생음료까지, 총 670개소의 카페에 누적 30만 잔 분량의 상생음료 원부재료를 제공했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은 "상생음료 전달식은 스타벅스가 커피 업계와 동반성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