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관망세 속 2,720선 후퇴…삼성전자·SK하이닉스 ‘희비’

임재인 기자 입력 : 2024.05.22 16:47 ㅣ 수정 : 2024.05.22 16:47

코스피 0.03% 하락, 외국인 2971억원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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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피지수가 0.72포인트 내린 2,723.46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관망세 속에 2,720선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가 0.72포인트(0.03%) 내린 2,723.4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72포인트(0.03%) 낮은 2,723.46으로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15억원과 335억원 팔았고, 외국인은 2971억원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20위권 안에서 1위 대장주 삼성전자는 0.89% 하락한 7만7700원에 장을 종료했다. LG에너지솔루션(0.14%)과 삼성바이오로직스(0.26%), 셀트리온(0.75%), POSCO홀딩스(0.76%), KB금융(3.06%)도 내려갔다.

 

반면 SK하이닉스(2.97%)와 현대차(9.49%), 기아(3.93%)는 올랐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 종목은 SK이터닉스(29.85%)와 KC코트렐(29.93%), 두산퓨얼셀2우B(29.99%) 세 종목이었다. 두산퓨얼셀1우(24.20%)와 두산퓨얼셀(22.25%), KC그린홀딩스(21.84%)도 오름세가 강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6.68%)와 통신장비(3.64%), 부동산(2.68%), 건강관리기술(2.59%), 에너지장비‧서비스(2.19%), 식품‧기본식료품소매(2.03%) 등은 상승했고 도로·철도운송(0.02%)과 게임·엔터(0.04%), 항공화물운송·물류(0.04%), 항공사(0.10%), 백화점·일반상점(0.17%)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엔비디아 실적과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가 예정된 가운데 큰 움직임 없이 관망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9포인트(0.09%) 내린 845.72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3.89포인트(0.46%) 높은 850.40으로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억원과 33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67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20위 안에서는 이차전지인 에코프로비엠(0.25%)과 에코프로(0.93%)를 비롯해 알테오젠(1.53%), HLB(1.65%), 엔켐(2.99%), 리노공업(0.73%), 레인보우로보틱스(0.12%) 등은 오름세였다.

 

반면 셀트리온제약(1.07%)과 HPSP(1.89%), 클래시스(3.18%) 등은 내림세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박셀바이오(29.96%)와 한선엔지니어링(30.00%), 비아이매트릭스(30.00%), 삼영에스앤씨(29.95%) 네 종목이 상한가였다. 중앙첨단소재(26.00%)와 와이바이오로직스(20.39%), 씨티케이(17.78%), 로보로보(16.48%)는 많이 오른 종목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0원 내린 1.364.5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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