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린 공동창업자 이태규‧서동민, 포브스 ‘영향력 있는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 선정
기업 성장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술’ 부문 리더 30인에 등재
채용 문제 해결 위해 ‘그리팅’ 개발…그리팅 ATS‧TRM 성과 인정
이태규 대표, "채용 문제를 해결하는 선구자 역할 충실히 이행할 것"
서동민 CTO “기업 요구에 귀 기울여 정확하고 빠른 해결책 제시”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스타트업 두들린(대표 이태규)은 공동창업자인 이태규 대표와 서동민 최고기술책임자(CTO‧Chief Technical Officer)가 포브스가 선정한 ‘2024 영향력 있는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후보자들을 면밀히 검토해 분야별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명을 각각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과 인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21개국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 기술’, ‘금융‧벤처캐피탈’, ‘리테일‧이커머스’,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등 총 10개 분야에서 리더를 선정했다.
1995년생인 이 대표와 2000년생인 서 CTO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술’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두 공동창업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는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 사업인 ‘SW 마에스트로’에서 만나 인연을 시작했고, 2020년 두들린을 창업해 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을 시작했다. 2022년 이태규 대표는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30 파워리더 2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두들린은 2021년 국내 최초로 기업의 효율적인 채용 관리를 돕는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그리팅 ATS’를 선보였다. 그리팅 ATS는 ‘채용 브랜딩’, ‘지원자 경험 향상’, ‘채용 효율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여러 채용 플랫폼에 접수된 지원자 정보를 그리팅 ATS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현재까지 6000여 기업이 사용했고, 지난해 연간 3300여곳의 신규 고객사를 유치하며 매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팅은 지난해에는 인재풀 관리 솔루션(TRM, 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 ‘그리팅 TRM’을 출시했다. 그리팅 TRM은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지원자 정보를 DB 형식으로 저장하고, 추후 재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유일의 인재풀 관리 솔루션이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많은 혁신을 이끌어낸 유수 기업 리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세상의 모든 채용 문제를 해결하는 선구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동민 두들린 CTO는 “기업과 지원자 모두가 만족하는 채용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아직 풀어야 할 숙제들이 남아있다”면서 “기업의 요구를 정확하고 빠르게 해결하려는 핵심 가치의 실현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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