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창립 100주년 맞아 환경정화 활동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5.14 11:17
ㅣ 수정 : 2024.05.14 11:17
EM흙공 3천개 만경강 투입...수질정화·악취제거
"환경 보존 위해 100년 기업으로서 사명 다할 것"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13일 하이트진로는 전주공장 인근 만경강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유희태 전북 완주군 군수, 전주공장 및 전북권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리 제작한 EM(Effective Microorganism)흙공 3000개를 만경강 강물에 던졌다. EM흙공은 일정기간 발효 후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효과를 낸다.
또 이들은 직접 EM흙공을 만드는 체험도 했는데, 현장에서 제작한 EM흙공은 다음 활동에 쓰일 수 있도록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됐다.
이 밖에도 이들은 지역민들이 쓰레기 없는 만경강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만경강 산책로 상에 환경보존 캠페인 현수막도 설치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환경정화 활동에 대한 진심과 실천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깨끗한 물을 만드는 활동 등 좋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100년 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