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데이터 플랫폼 'BLUE Data Lab' 오픈…자체 제작 데이터 콘텐츠 제공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5.13 09:25 ㅣ 수정 : 2024.05.13 09:25

비즈니스 전략·연구자료 활용·정책 개발 등 다방면 활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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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카드]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카드가 다양한 데이터 콘텐츠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 'BLUE Data Lab'을 오픈했다.

 

13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BLUE Data Lab은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및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제작된 △BLUE인덱스 △BLUE데이터톡 △데이터상품 등의 데이터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객은 'BLUE Data Lab'의 데이터 콘텐츠와 상품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고 비즈니스 전략 수립, 연구자료 활용, 정책 개발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BLUE인덱스는 삼성카드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통계지수다. '지역별 온라인 소비지수', '지역별 생활인구지수', '지역별 외국인 소비지수', '소상공인 성장전망 통계' 등 주요 소비 관련 지표를 지도와 차트 등 직관적인 도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LUE인덱스는 매월 정기적으로 수치가 업데이트 되며 이를 통해 최신화된 지수 확인, 특정 시점 간의 비교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BLUE데이터톡은 삼성카드가 수집∙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데이터 분석 리포트다. '지역별 온라인 소비 트렌드', '지역방문 동기와 소비행태' 등 삼성카드가 선정한 트렌드 분석 자료를 리포트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유료 이용 고객을 위한 데이터상품도 마련됐다. 데이터상품 구매 고객은 고객 맞춤형으로 제작된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BLUE Data Lab에서는 데이터서비스, 데이터전문기관, allData(데이터 얼라이언스) 등 삼성카드가 전개하는 다양한 데이터 사업에 대한 소개 자료도 공개돼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고객들에게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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