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미래주역인 ‘제17회 청소년의회’ 첫 개최
김충기
입력 : 2024.05.10 08:47
ㅣ 수정 : 2024.05.10 08:47
용죽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24명 참여,「용죽초등학교 졸업생의 학교 출입 규제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제17회 청소년의회'를 지난 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평택시의회는 해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해 지방의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열린 의회상 정립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5개 학교 총 13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할 계획인데 이날 처음으로 열린 청소년의회에는 용죽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24명이 참여했으며 유승영 의장, 이관우 부의장, 김산수 의원이 참관했다.
용죽초 학생들은 '용죽초등학교 졸업생의 학교 출입 규제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와 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의원과의 대화'시간에는 김산수 의원과 시의원이 된 계기, 인상 깊은 의정활동 등 평소 궁금한 사항들에 관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유승영 의장은 "리더로서 꿈을 키워보는 보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내일을 준비해 나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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