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올해 1분기 영업익 583억원…한섬·현대퓨처넷 종속사 편입에 전년비 247% 증가
서예림 기자
입력 : 2024.05.07 16:56
ㅣ 수정 : 2024.05.07 16:56
1분기 매출 9970억원…전년비 101.7% 증가
"여행·주방용품 호조...홈쇼핑 별도 실적도 개선"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현대홈쇼핑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970억원으로 101.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19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홈쇼핑 별도로 보면 매출은 11.1% 성장한 2955억원, 영업이익은 14.9% 증가한 206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회계 기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된 영향으로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홈쇼핑 별도 기준 실적도 전략적 편성에 따른 여행, 주방상품 등 주요 상품 판매 호조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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