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제4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참가자 모집...대상에 상금 1000만원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대상그룹이 '제4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FILM THE EATRAVEL'라는 슬로건으로 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국의 대학생 2명씩 총 6명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된다. 이들은 6월부터 약 두달간 베트남을 여행하면서 시나리오 작성부터 기획, 촬영, 편집, 홍보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이어 'FOOD'라는 주제로 5분 이내의 단편 영화를 제작해야 한다.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학생과 휴학생, 수료 및 졸업 유예자 모두 참가할 수 있지만 대학원생을 불가하다. 또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고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대상그룹은 심사를 거쳐 최종 크루로 선발된 대학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왕복 항공권과 현지 체류 및 숙식에 대한 전액을 지원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DAESANG Global Leader' 인증서를 수여한다.
또 우수 작품을 선정해 대상 수상 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국의 학생들이 문화 교류를 통해 존중의 가치를 체득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이 더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