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1분기 순익 1249억원…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4.30 16:13
ㅣ 수정 : 2024.04.30 16:41
장기 보장성 신계약 성장 효과…신계약 CSM 49% 늘어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30일 올해 1분기 12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전년 동기 995억원에 비해 25.5% 증가한 수치다.
한화손보의 실적 개선에는 장기 보장성 신계약 지속 성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화손보의 1분기 장기 보장성 월납 신계약 실적은 18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8.4% 증가했다.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19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장기보험 신계약 매출 증대와 함께 보험계약마진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예실차의 안정적 유지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이달 18일 공시한 주주환원정책의 방향성에 맞춰 기업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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