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4.26 10:19 ㅣ 수정 : 2024.04.26 10:19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지역 경제 발전 위한 업무협약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돕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 창출할 것으로 기대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아시아나항공 계열 LCC(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역 기업과 교류·협력을 이어간다.
에어부산은 25일 오후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과 김관식 롯데월드 영남영업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사는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복지 증진과 발전을 도모하고 양사 이용 고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이용하려는 에어부산 고객이 현장에서 탑승권(이용일 기준 30일 이내 탑승 조건)을 제시하면 동반 3인까지 입장권(종일권·오후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호 시설 또는 항공을 이용하면 우대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은 “단기간에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며 “향후 양사 상생·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돕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