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농심 백산수가 벨기에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의 생수 부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몽드 셀렉션은 소비재 품질을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인 평가 기관이다. 식품과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단 80여 명이 품질을 검증한다.
올해 백산수는 생수 부문에서 '견줄 데 없는 순수함과 신선함이 담긴 훌륭한 물'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또 미각·시각·후각을 활용한 관능평가·과학적 분석평가 등 총 6개 항목에서 평균점수 90점 이상을 획득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에 선정됐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산수는 약 40년간 지하 암반층을 타고 흘러 불순물은 거르고 천연미네랄은 품은 깨끗한 물"이라며 "이번 몽드 셀렉션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인정받은 백산수의 품질을 소비자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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