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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당선인 인터뷰

경남 양산시갑 국민의힘 윤영석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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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동 선임기자
입력 : 2024.04.12 18:16 ㅣ 수정 : 2024.04.13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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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이 확정되자 국민의힘 윤영석 당선인이 두손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사진제공=윤영석 당선인] 

 

[양산(경남)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경남 양산시갑은 양산시을 선거구와 함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기간 내내 공을 들였던 지역이다. 실제로, 시작부터 낙동강벨트 지역 탈환과 사수로 경쟁이 치열해 양산시를 뜨겁게 달구었다. 그러나 야당의 지원 포격에도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를 꺾지 못했다.

 

개표 결과,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53.61%(5만3560표)를 득표하면서, 44.78%의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를 8825표차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윤영석 의원의 이번 승리는 국민의힘으로서는 또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는 분석이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부담감을 느꼈던 국민의힘 윤영석 당선인은 <뉴스투데이>의 당선인 인터뷰 요청에 대해 지역민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대신 해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은 윤 당선인의 양산시민들에 대한 감사 인사 전문.


 

존경하는 위대한 양산시민 여러분! 윤영석 국민의힘 양산시갑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양산시민여러분께 머리숙여 큰 절 올립니다. 

 

양산시민 여러분과 양산발전에 대한 절실함에 크나큰 성원과 믿음으로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위대한 양산시민 여러분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의 인사를 바칩니다.

 

양산시갑구 물금읍, 원동면, 상북면, 하북면, 중앙동, 삼성동, 강서동 전 지역에서 저 윤영석에게 큰 사랑을 주신 결과는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을 반드시 지키라는 무언의 지상명령으로 가슴에 담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들겠습니다.

 

선거운동 기간동안 많은 양산시민여러분께 너무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사랑에 가슴이 미어지도록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리며 평생의 은혜로 보답하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꿈꾸는 양산의 미래는 자명합니다. 대한민국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양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아이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며, 사회적 약자를 우선하며 남녀노소 행복 가득한 도시, 양질의 일자리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께서 노력한 만큼 충분한 대우를 받는 도시 양산입니다. 

 

민심은 천심입니다. 언제나 초심으로 가장 낮은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항상 양산시민 여러분 곁에서 양산시민께서 부르시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양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양산과 대한민국을 바꾸는 큰 일꾼이 되겠습니다. 양산 100년을 준비하는, 위대한 대양산 시대의 대항해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함께 힘을 보태주신 국민의힘 정형기, 한상철 예비후보님, 그리고 공정한 선거로 위대한 민주주의 축제에 함께 해주신 이재영, 김효훈 후보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존경하옵는 양산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염원과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항상 초심으로 양산시민 여러분을 받들어, 오직 양산발전과 양산시민의 행복,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저의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바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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