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이(e)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2024 PUBG WEEKLY SERIES, 이하 PWS) 페이즈 1’의 그랜드 파이널을 12일 개최한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PWS 페이즈 1은 PWS의 상반기 대회로 위클리 스테이지와 그랜드 파이널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3주간 온라인으로 치러진 위클리 스테이지는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이 107점으로 1주차 1위를 차지했고 2주차와 3주차는 젠지가 각각 105점, 99점으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매치별 최우수 선수에게 주는 MOM(Man of the Match) 포인트 순위는 다나와 e스포츠 '로키' 박정영 선수와 광동 프릭스의 '헤븐’ 김태성 선수가 나란히 150점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랜드 파이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한다.

그랜드 파이널 결과에 따라 우승팀을 결정한다. 총상금은 8000만 원으로 우승팀에게 4000만원을 주고  2위부터 4위 팀에게 잔여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는 500만원의 개인 상금을 받는다. MVP는 개인별 MOM 포인트 최종 순위로 결정한다.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은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포인트 100점을 받고 2위부터 8위까지 50점부터 5점까지 차등 지급 받는다.

PWS를 통해 연간 획득한 누적 PGC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3개 팀만 올 하반기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 PGC 2024에 출전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